블리스바인벤처스(이하 블리스바인; 대표이사: 형경진)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엄선한 파트너들과 협력기반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된 블리스바인은 미국 액셀러레이터인 Startup Junkie, 베트남 창업보육센터인 BLOCK71 Saigon 및 기술이전기관인 Vietnam Technology Transfer Center, 싱가폴 투자사인 Orion’s Bridge Capital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또한, 모나코, 영국, 두바이 기반 글로벌 액셀레이터인 White Castle Partners(이하 WCP)와 약 두 달에 걸친 상호 글로벌 스케일업에 대한 관점 교환 및 이를 바탕으로 한 협력방향 논의 끝에 지난 4월 12일 국내 스타트업의 효과적인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업체에 따르면, WCP는 유럽 유수의 패밀리오피스들과 다수의 스타트업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회사로 최근 한국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 및 유럽진출 지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4월 13일 베트남 과학기술부가 서울에서 개최한 International Techfest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 입회 하에 베트남 창업지원기관인 National Startup Support Center (이하 NSSC)와 협력방향을 논의하고 합의서(MOA)를 체결했다.

블리스바인은 WCP와 함께 글로벌 역량이 우수한 스타트업들을 엄선하여 유럽시장 진출지원 및 공동투자를 집행하고, NSSC와는 한-베트남 스타트업 간 기술과 시장기회를 중심으로 한 ‘쌍방향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블리스바인 형경진 대표는 “초기에는 소수의 확실한 우수사례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협력을 프로그램화하여 내실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